[뉴스핌=황수정 기자] '한끼줍쇼' 김희원이 첫 벨에 한끼를 성공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배우 이선균, 김희원이 출연해 혜화동을 찾은 가운데, 김희원이 첫 벨에 성공했다.
김희원은 처음 도전에 긴장한 모습으로 자기 소개를 건넸다. 그러나 집주인은 김희원이 "저 누군지 아시냐"고 묻자 대답 없이 벨을 끊어버렸다. 이에 김희원은 "나 안 할래"라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집주인은 직접 대문 밖으로 나왔고, 김희원은 공손히 자기 소개를 하며 한끼를 부탁했다. 더듬거리는 김희원의 설명에 지켜보던 이선균과 이경규는 실패를 예상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집주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거냐, 들어오셔야 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강호동이 출격해 다시 한 번 '한끼줍쇼'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집주인은 "들어오세요"라고 흔쾌히 말했고, 오히려 강호동이 더 깜짝 놀래 폭소케 했다.
이에 강호동은 김희원을 끌어안고 "복덩이"라고 감탄했고, 김희원은 "인상이 좋아야 해"라며 "이게 인지도와 상관없다. 유명한 게 밥 먹여주는 거 아니잖아요. 고생 좀 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