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의 다솜과 김주현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이 다솜을 버린다.
29일 방송하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달희(다솜)는 세경(손여은)을 찾아간다.
세경은 "양달희 씨? 설기찬(이지훈)의 애인. 난 이제 당신이 필요없어요"라고 한다. 돈 때문에 세경에 접근한 달희가 새로운 복수를 그릴지 주목된다.
이와중에 설기찬은 재일(성혁) 부모를 찾아간다. 설기찬은 무릎을 꿇고서 "저 이렇게 못 떠납니다. 재일이와 약속했어요"라며 용서를 구한다. 아직 아들을 떠나보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재일의 부모는 설기찬을 매몰차게 대한다.
딸을 잃은 김은향(오윤아)은 남편 추태수(박광현)가 딸을 죽게 만든 사실을 알고 오열한다. 엄마를 잃은 민들레(장서희)는 경찰서로 달려가고 답답한 마음에 "나 이제 당신 안 믿어"라며 분노한다.
남편 재일을 먼저 하늘 나라로 떠나보낸 강하리(김주현)는 은향과 들레와 함께 힘을 합친다. 강하리는 은향과 들레에 "경찰이 뭔가 숨기고 있어요. 사람이 죽었는데 목격자가 하나 없다"라며 의심한다.
은향, 하리, 들레가 힘을 합쳐 일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언니는 살아있다' 7회는 29일 밤 8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