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하는 '이름 없는 여자' 5회에서 임신한 오지은이 배종옥의 부탁을 받고 당황해 한다. <사진=KBS 2TV '이름 없는 여자'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임신 10주차 오지은이 수술대에 누울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28일 방송하는 KBS 2TV '이름 없는 여자' 5회에서 손여리(오지은)는 김무열(서지석)의 아이를 갖는다. 무려 임신 10주차다.
홍지원(배종옥)의 아들 해성은 백혈병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한다. 지원은 "우리 해성이 괜찮은 거죠?"라고 묻고 남편 구도영(변우민)은 "재검 결과도 같아"란 비보를 전한다. 이에 홍지원은 "우리에겐 여리가 있어요"라고 말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지원은 손여리를 찾아가 "해성이 재발했대. 우리 해성이 좀 살려줘. 너 밖에 없어 우리 해성이 살릴 사람"이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손여리는 임신한 배를 만지며 고민에 빠진다.
무열이 여리에 프러포즈를 했다는 걸 안 구해주(최윤소)는 질투가 난다. 그는 무열에 "좀 더 솔직해져봐. 우리 아빠같은 사람 되고 싶었던 거 아니였어?"라고 따진다. 무열은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라고 받아치지만 해주는 "지금은 전부잖아"라고 한다. 김무열은 어머니의 빚 2억 때문에 힘든 상황이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