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승원, LG 트윈스 이형종에 4회 헤드샷 ‘비디오 판독 끝’ 퇴장. 헤드샷 퇴장을 당한 문승원. <사진= 뉴시스> |
SK 문승원, LG 트윈스 이형종에 4회 헤드샷 ‘비디오 판독 끝’ 퇴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SK 와이번스의 투수 문승원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문승원은 27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4회말 2사 1,2루상황서 이형종과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문승원이 던진 2구째 시속 145km 직구가 이형종의 머리로 향했다. 이에 이형종은 깜짝 놀라 뒤로 넘어졌다. 처음에 주심은 볼로 판정했으나 이형종의 헬멧에 맞았다는 주장에 비디오 판독을 실시했다. 판독 결과 헬멧을 스친 것으로 판독돼 바로 퇴장 당했다.
이후 SK는 투수를 임준혁으로 교체했자만 폭투로 3루주자를 홈인시켜 문승원의 실점은 3실점이 됐다.
헬멧에 타구를 맞은 LG 트윈스의 이형종. <사진= 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