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은장도 3인방이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27일 방송되는 MBC ‘자체발광 오피스’ 14회에서는 하석진(서우진 역)이 고아성(은호원 역)과 묘한 감정을 쌓아간다.
이날 호재(오광석)는 호원의 회사로 찾아온다. 호원은 호재를 보고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포옹을 한다.
이를 본 우진은 “뭐야? 누구야?”라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이어 우진은 호재가 호원의 동생임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한다. 우진은 “남매가 별로 안 닮은 것 같네요?”라고 말한다.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이 고아성과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
우진은 호재에게 “여기 하루 있어도 돼요”라고 말하고, 호원은 “그래도, 부장님 불편하실텐데‥”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진은 “괜찮아요. 있어도 돼요”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세 사람은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호재는 “혹시 저희 누나랑 친하십니까?”라고 묻는다.
이후 은장도 3인방 중 한 명만 동과하지 못한 정규직 전환 심사 결과에 세 사람 모두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호원은 자신의 책상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고, 우진은 그런 호원의 모습을 바라보며 ‘친하지, 친하잖아’라며 묘한 감정을 느낀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