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하는 '이름 없는 여자' 4회에서 손여리가 김무열에 프러포즈를 받는다. <사진=유튜브>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손여리(오지은)가 김무열(서지석)에 프러포즈를 받는다.
27일 방송하는 KBS 2TV '이름 없는 여자' 4회에서 손주호(한갑수)의 죽음으로 홀로 남은 여리는 지원(배종옥)의 양딸이 된다.
그는 양동생 구해성(주승혁)에 골수 기증을 했고 해성은 백혈병이 완치됐다. 3년 미국 생활 후 귀국한 여리는 아버지 유골이 안치된 곳을 찾아가 "아버지,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아버지 유언대로 우리 해성이 건강 되찾았어요"라고 알린다.
김무열은 손여리에 "나랑 결혼해줘 여리야. 사랑해"라며 결혼 반지를 끼워준다. 여리는 "나도 사랑해"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이 사실을 안 구해주(최윤소)는 둘의 사이를 질투한다. 그는 여리에 "넌 언제든지 우리들한테 버려질 거야. 피붙이인 우리 삼촌도 버려졌는데 너라고 다를 거 같아?"라며 독설을 뱉는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