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기자 회견 당시 이마무라 마사히로 부흥상의 넥타이(위). 25일 사의를 표명할 당시의 넥타이(아래)와 같다. <사진=유튜브 ANN 공식채널·AbemaTV 공식채널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막말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일본 부흥상 이마무라 마사히로(69)의 '에반게리온 넥타이'가 계속 화제.
이마무라 부흥상은 최근 막말논란이 불거진 기자회견 당시 에반게리온 캐릭터가 프린트된 넥타이를 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치인생을 끝장낸 자리에서 맨 넥타이라 다시 매기가 좀 꺼려질 법도 한데….
웬걸, 이마무라 부흥상은 이번 일로 사의를 표명하는 자리에서도 꿋꿋하게 에반게리온 넥타이를 고집했다. 이쯤되면 '이마무라 부흥상=덕후'라는 공식이 성립될 법하다.
이마무라 부흥상은 4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주민 피난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묻는 기자에 대해 "무례하다" "책임 있게 질문해라" "시끄럽다" 등의 막말을 하고 삿대질을 해 물의를 빚었다.
*막말 동영상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일본어, 자막없음)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