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한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부부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을 만나기 전 소개팅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 475화에서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부부가 출연했다.
MC 오만석은 "과거 '상상플러스' 출연 당시 이지애의 인기는 대단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김정근은 "그 당시 아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몰랐다. 그런데 결혼 발표 후 여기저기서 '카더라 통신'이 쏟아지더라"며 "영화배우 A씨가 대시했다' '가수 B씨가 대시했다' '대기업 C씨'가 대시했다' 알파벳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애는 "나는 정말 내 인기를 몰랐다. 천상 집순이라 집에만 있기 때문"이라며 "소개팅 제안이 몇 번 들어오긴 했지만 다 거절했다. 나는 운명론자이기 때문에 그런 만남을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애는 "배우, 가수, 회장님 아들 등 몇 번 소개팅이 들어오긴 했다. 하지만 다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