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구자용 현대자동차 IR담당 상무는 "중국시장에서 판매 하락은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로 대응할 것"이라며 "전기차도 처음으로 현지에 내놓을 것"이라고 26일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다.
중국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구 상무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1월에는 증가했지만 2월말 이후 반한 정서 확대와 일부 경쟁사가 반한감정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면서 3월들어 판매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합작법인)북경현대는 15년 이상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노하우를 총동원해 극복할 것"이라며 "사회공헌 활동 체계적으로 전개해 중국 소비자 신뢰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