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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빠본색' 아빠들의 또다른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한위, 이준혁, 이윤석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한위는 삼남매가 다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조심해' '위험해'를 달고 사는데, 아이들이 바퀴달린 신발과 자전거를 사달라고 조른다.
이한위는 위험해서 절대 안 된다고 거부하지만 아이들의 떼쓰기에 결국 자전거를 구입하는 걸로 타협한다. 우여곡절 끝에 이한위 가족들은 자전거 구매를 마치고 곧장 한강으로 향한다.
이한위는 딸 경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고, 잘 타는 아이의 모습에 뿌듯해한다. 그러나 곧바로 경이가 자전거에서 넘어자는 사고가 발생한다. 과연 이한위는 딸에게 제대로 자전거를 가르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철부지 아빠 이준혁은 또 다시 사고를 친다. 독방에서 총을 가지고 돌던 이준혁에게 의문의 전화가 오고, 이준혁은 "샀냐, 혼자 들 수 있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이준혁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이, 조심스레 매니저가 옛날 오락기를 가지고 집으로 들어온다. 이를 목격한 아내의 반응은 어떨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락기의 등장으로 집은 일순간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한다. 삼 남매는 서로 먼저 게임을 하겠다고 다투며 난장판이 된다. 결국 아내는 이준혁과 일대일 면담에 들어가며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준혁은 아내의 얼어붙은 마음을 어떻게 녹였을 지 관심을 모은다.
이윤석의 아내는 항상 집에서만 노는 16개월 아들 승혁이를 위해 첫 가족 외출을 결심한다. 이윤석은 외출 전 필수 코트인 카시트 설치에만 무려 2시간을 소비, 문밖에 나서기 전부터 지친다.
키즈카페에 도착하자 아내와 아들은 신나지만 이윤석은 힘겨워한다. 아이들도 잘 타는 놀이기구에 "멀미나"라고 말하고, 결국 소파에 드러누워버린다. 과연 국민 약골 아빠 이윤석은 첫 가족 외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26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