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ING생명 변액적립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변액적립보험 대비 사업비를 줄여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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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ING생명> |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무배당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이 판매 초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납부하는 보험료에서 계약체결비용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그 만큼 특별계정에 투입되는 보험료에 더해진다. 결과적으로 더 높은 적립금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10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라 매월 2~4만원 대의 보험료가 추가로 적립되는 셈이다.
또한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다면 매월 ‘특별계정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받지 않고 그만큼을 계약자 적립금에 더해 준다. 환급액은 납입 보험료에 따라 매월 특별계정 운용보수의 3.75~15% (운용보수의 50% 한도) 수준이다.
요컨대 지금까지 차감했던 사업비 일부를 받지 않고 이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노동욱 ING생명 상무는 “유지하는 계약에 대해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고객이 장기간 보험을 유지하도록 도와 본연의 가입 목적에 맞는 보장을 누리게 하는 것이 출시 목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