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대선 토론] 25일 4차 jtbc 대선토론…남은 2주 '반전' 있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3차 토론 '수준 이하' 평가
후보들, 2주간 지지율 제고 총력전

[뉴스핌=정경환 기자] 4번째 토론이다. 대선은 어느덧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전 세 번의 토론에서 정책 경쟁은 실종되고, 인신공격성 신경전만 보이며 실망감을 줬던 각 당 대선 후보들이 남은 기간 득표 전략에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25일 원내 5당 대선 후보들은 오후 8시 40분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선후보 TV토론에 참석, 표심 공략을 이어간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과 19일 그리고 23일에 이은 네 번째 대선 후보 TV토론이다.

앞서 세 번의 토론에서 각 후보들은 정책 대결을 펼치기 보다는 말꼬리잡기식으로 상대 후보의 약점만 물고 늘어지는 네거티브 전략에 치중했다.

'주적', '송민순 쪽지', '햇볕정책' 등에 대한 좌우 이념 공방이 계속되고, '돼지 흥분제'로 대변되는 후보 사퇴 논란까지 일었다.

정책 검증보다 비방과 비방에 대한 해명만 난무하다보니 국민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토론 수준이 기대 이하였다"며 "했던 얘기 또 나오고, 안보 프레임 너무 지나치고, 주제 집중도 안 되는 등 전반적으로 수준 이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장 바뀌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이번 토론이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전체적으로 주제가 너무 딱딱하다 보니 그런데, 정책적 문제를 갖고 서로 하고 싶었던 얘기 많이 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에 각 당 대선 후보들이 과연 이번 토론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주란 시간은 어떤 전략을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따라 후보들의 희비를 가를 만큼 넉넉한 시간일 수 있다.

박상병 교수는 "(지지율 변동 가능성) 충분하다"면서 "2주는 굉장히 긴 시간으로, 2번 정도 요동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지율 제고만 놓고 봐서는 안철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다급한 모양새다.

대(對)북 문제를 중심로 안보 이슈가 부각되면서 보수층 지지가 이탈, 접전 양상을 보이던 문재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10%p대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지지율 반전 계기는 안철수 후보 스스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개헌을 전제로 한 임기 단축이라든지, 그런 식으로 나가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당연히 안철수 후보와의 현재 격차를 유지, 1위를 공고히 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병 교수는 "문재인 후보는 (지지율에서) 최소한 35% 정도는 굳어져 있다"며 "어떤 네거티브,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고, 그 나머지가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들의 셈법이 분주해졌다. 당장 바른정당이 지난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후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역시 전날 의총을 열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향해 3자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는 이날 보수 대통합 추진을 선언하고 나섰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사람들이 잊어버린 것 같은데, 이번 선거는 일반적인 보수와 진보 간 대결이 아니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대선으로, 그걸 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후보는 현상유지하려 할 것이고,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감으로서 국민들에게 보다 믿음직스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