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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한 '최파타'에 출연한 위너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위너 강승윤이 '최파타'에 출연해 배우 윤유선에 고마움을 전했다.
25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위너(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강승윤에 "강승윤이 출연했던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봤다. 지금도 출연진들과 연락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위너 강승윤은 "자주는 아니지만 연초, 연말, 명절 때 윤유선 선배에게 연락한다"며 "윤유선 선배 같은 경우에는 감동적인 일화가 있다. 설날에 당시 연습생이라 부산 본가에 내려가지 못했다. '하이킥' 촬영이 있다고 해서 안 내려갔는데 촬영이 취소됐다. 윤유선 선배가 '집에는 갔니? 떡국 먹으러 올래?'라고 연락이 왔다. 그때 선배 말 한 마디가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DJ 최화정은 "그래서 윤유선 집에 가서 떡국을 먹었냐"고 질문했고 강승윤은 "못 갔다. 당시 나갈 수 있는 택시비도 없었다. 또 설날은 가족이랑 보내는 명절 아닌가. 실례일 것 같았다"고 말해 청취자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파타'는 매일 정오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