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가 김미경을 살린다.
24일 방송되는 MBC ‘행복을 주는 사람’ 106회에서 이하율(서석진 역)이 이윤지(임은희 역)를 찾아간다.
이날 복애(김미경)는 길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멈춰 차도로 내려간다.
복애는 죽음을 각오한 채 달려오는 차 앞에서 눈을 감지만, 이를 발견한 은희가 그를 구한다. 이어 은희는 “지금 죽지 마! 내 허락 받고 죽어!”라며 분노한다.
결국 복애는 경호원의 보호를 받고 돌아서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석진은 그 길로 은희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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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이 이윤지에게 서운함을 토로한다.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캡처> |
석진은 “사람이 죽으려고 할 때 얼마나 절망적인지 몰라? 너 때문이잖아, 네가 괴롭히니까!”라며 언성을 높인다.
이후 건우(손승원)는 계속 다른 얘기를 하는 은희에게 “둘만 있을 땐, 둘 얘기좀 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은희는 “우리가 무슨 할 얘기가 있어”라고 말하고, 건우는 “이렇게 맨날 먼 산 보면서 딴 생각 하는 애인, 나 좀 힘들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한편 은하(이규정)는 간호사의 전화를 받는다. 은하는 “만나려고 전화한 거잖아. 네 미끼, 충분히 나한테 가치 있어. 가지고 와”라고 말한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