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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백일섭, 설현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백일섭이 반려견 제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0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일섭, 설현, 토니, 박준형, 곽시양이 출연했다.
이날 백일섭은 "7시만 되면 제니가 깬다. 그리고 밥 달라고 한다. 내가 커피 마시러 가면 쪼로록 따라간다. 화장실도 따라오고"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가 "똥 오줌도 가리냐"라고 물었고 백일섭은 "배변 패드를 처음에 다섯 개 놨다가 요즘은 세개만 놨는데 다 해결됐다"라며 자랑했다.
또 이날 백일섭은 "꼬마가 가족처럼 있어도 외롭지 않나"는 질문에 "제니는 원망 같은 걸 안 한다. 바라는 게 없으니까. 내일 아침 뭐 누룽지 먹지뭐 그러고"라며 웃었다.
설현은 "숙소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강아지랑 이야기를 잘한다. 배변 훈련을 안했는데도 잘 하더라. 비슷한 시기에 희철 오빠와 강아지를 키우게 됐다. 희철 오빠는 조르라는 시바견을 키운다. 조르는 배변 훈련이 잘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현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제 사진을 보면서 자극 받는다. 살 빠지기 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가면서 다이어트를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