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헥터(사진) 4승’에 시즌 첫 선발전원안타, kt에 9대2승... 프로야구 1위 질주.<사진= 뉴시스> |
KIA 타이거즈 ‘헥터 4승’에 시즌 첫 선발전원안타, kt에 9대2승... 프로야구 1위 질주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즌 첫 선발전원안타를 휘두르며 선두를 질주했다.
KIA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전서 13안타를 몰아쳐 9-2로 승리했다.
이날 KIA는 김주찬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데 이어 2회 무사 만루서 김민식의 안타, 정대현의 폭투, 김선빈의 중전안타로 4득점 5-1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4회 3점을 추가한뒤 5회초 교체 투수 주권을 상대로 김주형이 중전 안타를 기록,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시켰다.
선발 헥터는 7이닝 동안 5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4연승을 수확했다. 마지막은 임창용이 마무리했다. 9회말 등판한 임창용은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허용해 2사 만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