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비야누에바(사진) 4수끝 첫승’ LG에 3대0승... 2연승 질주. <사진=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비야누에바 4수끝 첫승’ LG에 3대0승... 2연승 질주
[뉴스핌=김용석 기자] 비야누에바의 호투속에 한화가 2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비야누에바는 8이닝 3피안타 2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L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 막았다.
이날 한화는 3회말 선취점에 성공했다. 2사 상황서 양성우는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정근우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6회 한화는 만루 상황서 2점을 추가했다. 하주석의 4구 볼넷에 이어 송광민과 김태균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태균은 이전 이닝에서의 수비 실책을 안타로 만회했다. 김태균의 61경기 연속 출루. 이 안타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 김대현은 강판됐고 후속타자 이성열은 교체투수 최성훈을 상대로 5구 승부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얻었다.
이후 최진행의 뜬볼 아웃이후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장민석이 안타를 쳐냈다. 3루주자 송광민이 홈을 밟았고 2루주자 김태균은 아웃됐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선두타자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후 박용택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정우람은 이후 히메네스를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채은성이 1루수 김회성의 실책으로 진루에 성공했다. 2사 1,2루 상황서 정우람은 이병규를 6구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