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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과 결혼하는 나혜미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이매진아시아> |
[뉴스핌=황수정 기자] 신화 에릭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나혜미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
나혜미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17일 뉴스핌에 "나혜미가 영화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촬영은 하지 않았다. 이번 주 내로 크랭크인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혜미가 맡은 역할은 극중 홍설의 대학교 선배 다영 역으로, 홍설의 일이라면 사사건건 간섭하고 괴롭히는 태릭터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웹툰 작가 순끼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오연서)이 그리는 로맨스릴러다.
박해진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다시 한 번 유정 역을 맡았고, 오연서가 여주인공 홍설 역이다. 이와 함께 박기웅, 유인영, 오종혁, 산다라박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신화 에릭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나혜미와 에릭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