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차그룹이 12일 장 초반 AAM과 로봇 사업 기대감에 주가 강세를 보였다.
- 현대차는 6.66% 오른 68만9000원에 거래되고 그룹주도 동반 상승했다.
- 10일 KAI와 AAM 협약 체결과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시연이 영향을 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기술 시연 재조명…로봇 사업 기대 확대
증권가 "현대차·기아 중심 로봇 양산 계획 구체화 주목"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2일 장 초반 현대차그룹주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와 로봇 사업 확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를 넘어 항공·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만3000원(6.66%) 오른 6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무벡스(18.73%), 현대글로비스(10.96%), 현대위아(7.14%), 현대모비스(5.24%) 등 현대차그룹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AAM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다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 기대감까지 겹친 영향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 역량과 KAI의 항공기체 개발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AAM을 개발하고 양산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단순 완성차 기업을 넘어 전동화 기술 기반의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로봇 사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고난도 동작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재차 부각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형 아틀라스가 물구나무 자세와 L-시트 동작 등을 수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축적한 자동화·공정 제어 기술과 로봇 기술 간 시너지를 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주요 인력 교체가 가속화되면서 일각에서는 핵심 연구 인력 이탈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5월 공개된 양산형 아틀라스의 기술 시연으로 보아 동사의 기술력은 훼손되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신임 C레벨의 선임을 통한 기업 방향성 확인, 현대차·기아차 주도의 양산 계획·방식 구체화, 양산 부품 밸류체인 스크리닝 등 화제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