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리스틴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이지은 기자] 프리스틴이 예능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17일 프리스틴(나영‧로아‧유하‧은우‧레아‧결경‧예하나‧성연‧시연‧카일라)은 뉴스핌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 욕심과 더불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밝혔다.

이날 나영은 프리스틴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올해 안에 프리스틴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나영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저희 음악과 무대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연말에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아는 “장기적인 목표로 보자면, 롱런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저희가 작사‧작곡을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무대에서 저희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려드리면, 오래갈 수 있는 그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더욱이 은우는 욕심나는 예능으로 tvN ‘SNL코리아’를 꼽았다.

은우는 “가장 욕심나는 예능은 바로 ‘SNL코리아’이다. 저희 멤버들의 캐릭터와 개그코드, 정신세계가 프로그램이랑 잘 맞는 것 같다. 너무 출연하고 싶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결경은 “숙소에서 멤버들끼리 항상 시트콤을 찍는다. 저희 상황이 ‘SNL코리아’ 속 상황극처럼 맞물려서 항상 박장대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스틴은 지난달 21일 데뷔 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발매했으며, 현재 타이틀곡 ‘위우(WEE WOO)’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