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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대장암, 복통·변비·식욕 감퇴·체중 감소면 의심하라…HIPEC 치료법으로 완치 가능한가?

기사입력 : 2017년04월14일 16:01

최종수정 : 2017년04월14일 16:01

'명의'에서는 대장암의 원인과 해결책을 소개한다. <사진=EBS1 '명의'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명의’에서 대장암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의 명의를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대장암, 극복 가능한가?’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7일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우리 나이로 38세에 대장암 판정을 받아 팬들을 놀라게 한 병, 대장암.

흔히 50대가 넘어야 걸린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한국이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라는 것이다.

한국인 대장암 발병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대장암 환자는 2006년 17,709명에서 2016년 150,855명으로 약 10배로 늘었다.

문제는 대장암은 초기에는 무증상이다. 암이 진행되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 증상은 복통, 변비, 혈변, 식욕 감퇴, 체중 감소, 빈혈이다. 대부분 무심하게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운 증상들이라 우연히 암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배변 습관이 이상하다면, 혹은 대장을 오랫동안 사용했지만 살펴본 적 없다면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을 권한다. 치질 증상으로 고생했던 53세 남자 환자 양 씨. 혈변 증상이 있었지만 치질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겼다.

결국, 건강검진에서 용종이 발견 됐고 조직검사 결과 대장암 중에서도 직장 근처에서 암이 발견되었다. 우리나라 대장암 검진은 50세부터 하게 되어있는데 그보다 먼저 대장 내시경을 받으라고 권한다.

50대 남자 환자 정 씨는 2년 만에 암이 재발했다. 이번에는 대장에서 시작된 암이 복막까지 전이가 되었다.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았지만 선뜻 정 씨를 치료하겠다는 병원이 많지 않았다.

대장은 다른 장기와 가까이 있어 전이가 잘 일어난다. 대장암이 재발하거나 전이 된다면 간(52.1%), 폐(15.7%), 복막(12.3%) 순으로 전이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

과거에는 복막으로 전이된 환자에게는 별다른 치료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런 정 씨를 치료한 명의가 있다. 방송에서 마지막 환자까지 포기하지 않고 HIPEC(복강내 온열 항암화학요법)라는 치료법과 대장암의 최전선을 수비하는 명의를 소개한다.

한편 ‘명의’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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