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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금융투자사기·지역주택조합 관련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는 원인과 해결책, 현대기아차 '세타2엔진' 리콜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14일 저녁 7시35분 ‘눈물의 투자, 우리는 어떻게 사기를 당했나?’ 편을 방송한다.
지난 2013년 4월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똑똑한 소비자리포트’가 방송 4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제기했던 문제들 가운데 해결된 사안들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피해가 반복되는 문제들도 여전히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고수익을 내세운 금융투자사기와 지역주택조합 문제이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이 같은 피해가 반복되는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자동차 세타2엔진 리콜’ 편을 방송한다.
지난해 11월 18일 ‘부서진 자동차 심장, 세타2엔진의 비밀’ 방송에서는 현대기아차에 탑재된 세타2엔진의 결함 때문에 시동 꺼짐과 엔진 파손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사례를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해당 차종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는 등 엔진 결함사실을 제조사가 알면서도 은폐하고 있다는 전직 현대자동차 직원의 내부고발을 소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리콜은 미국 현지 공장에서 만든 세타2엔진 생산 공정의 문제이며 국내에서 생산된 해당 세타2엔진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런데 방송 후 5개월이 지난 4월 7일 현대자동차 그룹은 세타2엔진 탑재차량 17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제조사에서 내세우는 리콜 원인과 이에 대한 조치가 적절한 것인지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후속 취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