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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한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이 라면 100개 끓이기에 도전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이 라면 100개 끓이기에 도전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은 가마솥에 라면 100개를 끓이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계란 두 판 투하"라며 미리 그릇에 풀어둔 계란물을 가마솥에 부었다. 이 상황에 '불타는 청춘'의 멤버들은 기가 막힌듯 웃었다.
김국진은 "역동적이었다. 스프 100개가 뭉쳐지고 계란이 깨지면서 밀려가고, 물은 끓고 김이 올라오고, 멋이었다"라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파까지 넣어 라면 끓이기를 마무리했다. 박재홍은 "이제 오면 된다. 익었다. 맛 안 봐도 안다"라며 소리쳤다. 그러다 그는 "간을 보겠다"며 라면을 먹었다. 시식을 한 박재홍은 "끝났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박재홍이 끓인 라면을 먹기 위해 '불타는 청춘' 스태프들이 모여들었다. 박재홍은 배식까지 직접 나서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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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의 이연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한편 이날 이연수는 과거 운동선수를 만난적 있다고 밝혔다. 이연수는 "운동 신경은 없지만 운동 운동하는 거 보는 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운동하는 사람 만난 적 있어?"라고 물었고 이연수는 "유명인은 아닌데 만난 친구 중에 운동했던 친구는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이걸 최성국한테 말해야겠다"며 "성국아, 연수가 예전에 야구선수 만났대"라고 크게 소리쳤다. 최성국은 이를 담담하게 들었다. 함께있던 강수지는 "아, 연수가 야구 선수 좋아하는구나. 왜 샘나?"라며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