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리얼미터, 문재인 44.8% 안철수 36.5% 홍준표 8.1%

기사입력 : 2017년04월13일 09:59

최종수정 : 2017년04월13일 09:59

3자 가상대결 문재인 47.0%, 안철수 37.2%, 홍준표 8.8%
양강구도시 문 49.0%, 안 41.1%...문 56.3%, 홍 22.7%

[뉴스핌=김신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지지율 4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문 후보는 TK(대구·경북)을 제외한 권역과 5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층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한 4월 2주차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95% 신뢰수준 ±2.5%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지난주 보다 2.6%포인트 오른 44.8%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5명을 상대로 했다. 

5주째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안 후보는 지난주보다 2.4% 포인트 오른 지지율 36.5%를 기록했다. 문 후보와는 8.3%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8.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1.7%를 기록하며 모두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표=리얼미터>

3자 가상대결에서는 문 후보 47.0%(1.8%포인트 상승), 안 후보 37.2%(변동 없음), 홍 후보가 8.8%(1.3%포인트 하락) 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9.8%포인트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문 후보와 안 후보간 양자 가상대결에선 문 후보가 49.0%(1.6%포인트 상승)로 41.1%(2.0%포인트 상승)의 안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와 홍 후보의 양자 가상대결은 문 후보가 56.3%로 압도적으로 홍 후보 22.7%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6%포인트 오른 44.8%로 3주 만에 반등했고, 국민의당이 3.3%포인트 오른 26.5%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1.5%포인트 떨어진 9.0%, 정의당은 0.5%포인트 떨어진 5.1%, 바른정당은 1.7%포인트 떨어진 3.7%로 각각 집계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