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김미경이 이윤지에게 손을 올리고, 이윤지는 전에없이 단호하게 행동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프랜차이즈 1호 직영점에 은희(이윤지), 건우(손승원), 대상(김영웅)이 모였다.
은희와 건우는 "아버지는 떠나셨지만, 우린 이제 시작 해 보죠"라고 힘을 모은다. 세 사람, 웃으며 둘러보는데 그때 복애(김미경)가 들어온다.
복애는 시원(조덕현)이 식당 앞에서 시위하더니 그 딸은 앞에 식당을 차리냐며 언성을 높인다. 은희, 음식으로 복애를 이겨보겠다 말한다.
복애는 "임은희, 어디 주제를 모르고 두 눈 똑바로 뜨고 덤벼, 덤비길"이라며 화를 냈고, 건우는 "위생 검사, 청소, 음식물. 서석진 입김으로 계속 검사 나오는데 걸린 게 없다"고 말한다.
은희에게 복애는 "내가 너한테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꼴을 봐야겠니?"라고 말하고, 은희는 기가 막혀 "취하셨음 집에 가시라. 왜 저한테 와서 행패냐. 저 아줌마한테 당할 만큼 당했다"면서 복애의 올라온 손을 막는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13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