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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한은정, 김구라 츤데레 매력 언급 "조련하는 쾌감이 있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13일 08:00

최종수정 : 2017년04월13일 11:09

배우 한은정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발칙한 동거' 제작발표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발칙한 동거' 한은정, 김구라 츤데레 매력 언급 "조련하는 쾌감이 있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발칙한 동거' 한은정이 츤데레 같은 김구라의 성격을 의외의 매력으로 꼽았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 마우스홀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구라, 한은정, 홍진영, 블락비 피오, 용감한 형제, 양세찬이 참석했다.

이날 한은정은 "촬영하다보면 김구라씨의 대중이 모르는 매력이 좀 있긴 있다. 은근히 시키는 일을 잘 하긴 하신다. 그런 조련의 쾌감이 있다. 잘 협조해주셔서 잘 찍고 있다"면서 "사석에서 저한텐 우린 비즈니스다 우정이다 하시는데 이해관계가 잘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구라는 한은정과 동거를 경험한 뒤 "예능할 때 배우들이 나오긴 하지만 잠깐 뵙고 마는 거지 않나. 2-3일 촬영할 때 같이 있다보면 대중이 갖는 선입견을 좀 벗게 된다. 도도한 이미지가 있지만 굉장히 털털하고 성격이 좋다"고 얘기했다.

이어 "진작에 이런 친구들, 여자분들과 친하게 지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골프도 좋아하는데 굉장히 잘치시고 매너도 좋으시더라. 예전부터 알았으면 잘 지냈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한은정은 또 "김구라 씨가 츤데레가 딱 맞다. 하루종일 툴툴거리지만 막상 뭘 해달라고 하면 들어준다. 조건은 본인이 기분이 좋아야 하고 배가 불러야 한다. 싫어하는 사람이 부탁하는 건 잘 들어줄 것 같지는 않다"면서 동거 도중 김구라의 '반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의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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