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빠본색'에 이준혁, 이윤석이 합류한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 배우 이준혁, 개그맨 이윤석이 새로운 아빠로 합류한다. 기존의 멤버 중에는 이한위만 함께 한다.

'아빠본색'은 개편을 통해 실제 아빠들의 리얼한 모습과 그 모습을 다른 아빠들과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관람하며 공감 토크를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개그맨 김구라, 작곡가 주영훈, 가수 문희준이 진행을 맡고, 이한위, 이준혁, 이윤석이 아빠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준혁은 텔레비전을 보면서 장난감 총을 계속 가지고 있다던가, 청소하는 아내에게 총을 들이대며 "밥 줘 빨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주영훈은 "죄송하지만 돌아이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의 VCR을 보던 문희준은 "아프셔서 산소호흡기 쓰고 계신거 아니죠?"라고 말하고, 주영훈은 "요양병원 같다"고 안쓰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윤석 역시 "내가 봐도 산송장이네"라고 말했다.

이한위는 대표적인 좋은 아빠의 예를 보여줬다. 아이들과 힘들어도 끝까지 즐겁게 노는 모습 등으로 진행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12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