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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정원관이 아내 앞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사진=KBS> |
[뉴스핌=이지은 기자] ‘살림남2’ 정원관이 아내 김근혜 앞에서 눈물을 쏟는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졸혼남 백일섭이 육아를 시작한다.
이날 ‘살림남2’ 정원관은 아내 김근혜와 대마도에서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건네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6개월 딸을 둔 늙은 아빠 정원관은 “아인이가 결혼 할 때쯤이면 여든이 넘는다. 그때까지 건강해서 함께 행진을 하고 싶다”며 아내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처음으로 정원관의 속마음을 들은 김근혜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반면 졸혼남 백일섭은 며느리를 위하는 마음 하나로 육아 지원에 나섰다. 쌍둥이 손자와 함께 호기롭게 문화센터로 향한 것.
하지만 백일섭은 체조 시작과 동시에 “아이고, 무릎이야”를 외치며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