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정재일이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티스트 정재일이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소속사 측은 “뮤지션 정재일을 새롭게 아티스트로 맞이해 기쁘다.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음악 활동과 아티스트가 가진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재일은 개인 음악 작업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소속사 신인 육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정재일의 합류로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보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정재일은 17세 어린 나이에 데뷔 후, 박효신, 윤상, 정재형 등 정상급 뮤지션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것은 물론 영화 음악, 뮤지컬 등 폭넓은 영역에서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더욱이 박효신의 ‘야생화’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러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정재일은 “든든한 보금자리를 얻어 향후 음악 활동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박효신과의 음악 작업은 물론 신인 육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재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글러브엔터에는 박효신이 소속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