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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한 '언제나 봄날' 114회에서 보현이 강인정에 아빠 한민수와 화해하라고 말한 장면 <사진=MBC '언제나 봄날'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언제나 봄날' 보현이 강인정(강별)에 아버지 한민수(원기준)와 화해하라고 조언했다.
11일 방송한 MBC '언제나 봄날' 114회에서 강인정은 보현이 등교 준비를 도와줬다.
보현은 "나 아빠랑 자전거 타기로 약속했는데"라고 알렸고 인정은 "그래? 그럼 할머니한테 말해서 데려다달라고 할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보현은 "근데 엄마는 아직도 우리 아빠한테 화났어요?"라고 질문했다.
강인정은 "아니 엄마 화 하나도 안 났어"라고 답했지만 보현은 "아닌데? 화났는데? 나도 승호랑 같은 조 안 한다고 했거든요. 보기 싫어서. 선생님이 보기 싫어도 한 번 더 싸우더라도 화해하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인정은 "그렇구나. 엄마 오늘도 보현이한테 하나 배우네"라며 미소를 지었고 보현은 "아빠는 엄마한테 하나도 화 안 났대요!"라며 같이 웃었다.
강인정은 "그래? 그럼 주말에 보현이랑 아빠랑 다같이 자전거 탈 수 있나 한 번 물어볼게"라고 약속해 보현을 기쁘게 했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요일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