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웨덴에서 트럭 돌진 테러…"4명 사망"

기사입력 : 2017년04월08일 04:57

최종수정 : 2017년04월08일 04:5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트럭이 인도에 돌진해 4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7일(현지시각) CNN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당국은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다.

CNN에 따르면 경찰은 이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체포했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모든 것들을 종합해볼 때 이번 사건은 테러 공격"이라고 판단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스톡홀름의 쇼핑몰이 몰린 드로트닝가탄 지역에서 발생했다.

트럭 소유자는 이날 사고를 낸 트럭이 배달 중 도난당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이 트럭이 백화점을 들이받기 전까지 속력을 내 달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스웨덴 의회와 스톡홀름의 지하철은 폐쇄됐으며 스톡홀름 센트럴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열차 서비스는 중단됐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트럭 테러 현장<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