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민앤지가 인터넷은행 서비스 개시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주주친화 정책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1분 현재 민앤지는 전 거래일 대비 1.57%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인터넷전문은행 1호로 K뱅크가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적은 비용으로 전통은행대비 저렴한 대출금리,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장점을 보유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팀장은 "민앤지 자회사인 세틀뱅크(지분율 47%)를 통해 가상계좌 서비스 사용이 확대돼 수혜가 기대된다"며 "전날 발표한 100% 무상증자, 배당정책 등 주주친화적 정책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 1분기도 최대실적 달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