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콰도르에 0대2 ‘이진현 투입등 전반전 3명 교체’ (U20 4개국 친선 축구 전반종료). 사진은 안준수 골키퍼.. <사진= 대한축구협회> |
한국, 에콰도르에 0대2 ‘이진현 투입 등 전반전 3명 교체’ (U20 4개국 친선 축구 전반종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이 2골을 허용한 채 전반전을 끝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컵 4개국 축구대회 ‘피파랭킹 22위’ 에콰도르와의 3차전서 전반전을 0-2로 마쳤다. 한국 피파랭킹은 40위.
이날 신태용 감독은 U20 월드컵 옥석 고르기를 위해 새로운 얼굴을 대거 기용했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도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 했다.
미드필더 김승우를 제외한 채 대거 주전을 교체한 한국은 전반전서 2실점을 기록했다. 첫 실점은 전반 14분만에 허용했다. 아요비가 아크부근에서 슛을 차낸 볼이 수비수 노우성의 등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됐다.
이후 한국은 골키퍼 안준수가 골문을 비운 틈을 타 추가골을 내줬다. 에콰도르의 카베사는 빠른 역습 상황에서 한국 박스 외곽에 도달했다. 이 상황에서 안준수 골키퍼가 자신을 마크하려 나오자 이를 제치며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한국은 전반 31분 임진혁이 슛을 차냈으나 골포스트 윗쪽을 맞고 나왔다. 이후 신태용 감독은 김무건 대신 시야가 넓은 이진현, 이상헌, 안준수 등 3명을 교체, 포백을 시도하며 변화를 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