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최근 합리적인 가격대의 웨딩을 선호하는 예비 커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에서 소규모 맞춤 웨딩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28일 더플라자에 따르면 소규모 맞춤 웨딩 이용 예약률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기존 호텔웨딩을 선호하는 고객군은 대규모로 화려한 웨딩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랑, 신부가 원하는 선호하는 콘셉트로 소규모 웨딩을 준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더플라자는 프라이빗한 웨딩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로맨틱 그리너리(Romantic Greenery)를 새로 선보였다. 호텔 4층에 메이플홀에 '그리너리'와 '핑크'를 메인컬러로 공간을 탈바꿈했다. 봄여름 웨딩 트렌드 키워드를 트렌디, 러블리, 프레쉬로 선정,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전면이 유리창으로 서울광장, 덕수궁은 물론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까지 도심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20명에서 최대 8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맞춤형 웨딩이 가능하다.
이번 웨딩의 플라워 스타일링은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의 채송아 수석 플로리스트가 맡는다.
메이플홀을 스몰 럭셔리 웨딩 트렌드에 알맞게 야외 정원에서 웨딩을 하듯이 높낮이가 다른 그리너리 색상의 동백나무잎, 레몬트리 등의 플라워로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선보인다. 또한 튤립, 라넌큘러스, 히야신스 등의 핑크색 플라워로 테이블 장식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도 스몰 부티끄 웨딩을 선보였다. 국내외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설계되어 결혼식도 하고 하객들과 함께 제주 관광을 할 수 있는 30명 규모의 오붓한 웨딩이다. 신라호텔의 품격있는 예식 서비스와 고퀄리티의 식음 서비스를 접목해 탄생했다.
규모가 큰 특급호텔의 일반 결혼식과 달리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정원과 실내 연회장에서 소규모로 웨딩을 진행, 합리적인 예산으로 신랑 신부의 취향에 맞춰 프라이빗하게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 장소는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정원과 실내 연회장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야외는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명소 ‘쉬리벤치 전망대’와 ‘파고라 전망대’, 이국적인 리조트 풍경 속 ‘잔디 광장’이며, 실내 연회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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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플라자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