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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 한화 사장 "방산은 국민 세금 사업"... 원가관리 투명해야

기사입력 : 2017년03월22일 11:11

최종수정 : 2017년03월22일 11:11

협력사 대상 방산원가산정 교육

[뉴스핌=방글 기자] ㈜한화(대표이사 이태종)가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25개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방산원가산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방산 원가제도에 대한 협력사의 이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가 산정능력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협력사 원가검증에 관한 매뉴얼’을 기초로 ▲비용 항목별 원가산정 기준 ▲실제 원가 산정 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 실습도 병행해 배운 내용을 곧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한화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방산 원가 산정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한화>

교육에 참여한 방산 섬유가공업체 ㈜한천의 이현옥 차장은“그간 여러 지식 부족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매년 개정된 원가산정 기준에 대한 핵심교육을 듣고 실습도 병행하니 자체적으로 투명한 원가산정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방위산업은 국민의 세금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산업인 만큼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공급해야 한다”며“명확한 원가산정을 통해 국방비 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방산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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