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트래픽 폭주, 금일내 복구 예정
[뉴스핌=정광연 기자] 카카오의 신규 서비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첫날부터 결제 오류 발생,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21일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려 결제시스템에 일부 오류가 발생, 현재 원인 파악 중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이날(21일) 선보인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14개의 치킨, 피자, 버거, 한식 브랜드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신규 커머스 서비스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플러스친구를 친구 추가하거나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를 누르면 된다.
별도의 프랜차이즈 앱을 다운받거나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진다. 이런 편의성 때문에 사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카오는 상반기 새로운 플러스친구를 정식 오픈하고 주문, 구매, 예약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카카오톡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