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 프로덕트 부문에서 B tv UHD 셋톱박스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상작인 B tv UHD 셋톱박스는 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로 제작된 실시간 채널과 VOD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프로덕트 아이덴티티(PI, Product Identity)인 ‘스마트 엣지(Smart Edge)’가 적용됐다.
<사진=SK브로드밴드> |
스마트 엣지는 사용자의 TV환경을 고려해 바닥에 놓이는 기존 방식 뿐 만 아니라 세로로 세워놔도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과 상태표시 LED의 눈부심을 최소화 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안원규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만의 차별화 된 디자인을 반영한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올해는 세계 59개국에서 5500여개의 디자인을 출품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