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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토론회] 사드 배치 홀로 반대한 이재명 "안보에 도움 안돼"

기사입력 : 2017년03월17일 14:09

최종수정 : 2017년03월17일 14:17

문재인 "다음정부에서 국회비준 및 공론화 과정 거쳐야"
안희정 "군사 동맹 합의 존중...한미 동맹, 한중 미래 동반 해결할 것"

[뉴스핌=김신정 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와 관련 "대한민국 안보에 도움이 안된다"며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이 시장은 17일 서울 중구 MBN본사에서 열린 연합뉴스TV와 종편 3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 4차 민주당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사드배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사드배치가 대한민국 안보에 위협적이고 남북 군사충돌은 물론, 미국과 중국 군사 충돌이 걱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17일 서울 중구 MBN본사에서 열린 연합뉴스TV와 종편 3사가 공동 주관하는 민주당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과 연정할 것인가'라는 답변에 안희정 충남지사를 제외한 3명의 후보가 'X'를 선택했다. <사진=MBN 화면 캡처>

문재인 전 대표는 "사드 배치는 다음 정부에서 국회 비준 등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한미 동맹과 중국 경제 협력관계를 함께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군사 동맹 합의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대선 앞두고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 내에서 졸속처리는 반대하고, 한미동맹과 한중 전략적 미래를 동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장봄이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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