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에서 재우가 연미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고백한다.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
'빛나라 은수' 수호, 은수 부리는 고모에 "왜 시켜?"…재우 "나 떠나도 괜찮은가요?" 연미에 마지막 고백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수호(김동준)가 고모 순정(김도연) 앞에서 아내 은수(이영은) 편을 들고 재우(박찬환)는 연미(양미경)에 고백한다.
15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76회에서 순정은 은수에 "겨울 옷 좀 사돈어른 세탁소에 맡겨줘"라고 시킨다.
이때 2층에서 내려오던 수호는 "그걸 왜 우리 은수 씨한테 시켜?"라고 따지고 순정은 "넌 왜 하나만 알고 둘을 몰라!"라고 짜증을 낸다.
빛나(박하나)는 시어머니에 신부 수업을 듣는다. 그는 "칼이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하고 선영(이종남)은 "난 네가 더 무서워. 어쩜 이렇게 실력이 안 늘어?"라고 꾸짖는다.
최여사(백수련)는 지방대병원 원장직 제의를 받은 재우가 자신에 말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왜 말 안 했나? 남자는 명예야"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재우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최여사는 그의 뒷조사를 의뢰한다.
재우는 연미를 찾아가 "지방대학병원 원장직 제의를 받았습니다"라고 알린다. 연미는 "축하해요"라며 자리를 뜨려고 한다. 이때 재우는 연미의 손목을 잡으며 "나 가는 게 괜찮다는 건가요? 선택해주세요"라며 연미의 마음을 묻는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