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탬파베이전 3타수 무안타 6회교체 ‘타율 0.250’... 박병호는 결장. <사진= 볼티모어> |
김현수, 탬파베이전 3타수 무안타 6회교체 ‘타율 0.250’... 박병호는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날 멀티안타를 기록한 김현수가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29)는 5일(한국시간) 열린 탬파베이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머물렀지만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 0-0으로 맞선 4회초에는 2사 1루에서 루킹 삼진, 6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김현수는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아네우리 타바레스와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0.308에서 0.250(16타수 4안타)으로 하락했다.
박병호는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전날 1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토론토와의 경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팀은 6-2로 승리했다. 박병호의 경쟁자 바르가스는 6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마이너리그 초청 신분으로 시범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박병호는 0.417(12타수 5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