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여성인 법인 소폭 늘어
[뉴스핌=한태희 기자] 경기 둔화로 지난 1월 신설법인 소폭 줄었다.
중소기업청은 1월 신설법인은 8064개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자료=중소기업청> |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642개 새로 생겼다. 제조업과 건설업 법인은 각각 1589개, 1003개 신설됐다.
대표자 연령을 보면 40대가 3006개로 가장 많았다. 50대는 2103개다. 30대가 세운 법인은 1703개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2008개 법인을 세웠고 남성은 6056개를 설립했다. 여성은 전년동월대비 2.4% 늘었지만 남성은 3.1% 감소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경기 둔화와 명절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제조업과 서비스업 법인 창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