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시범경기 2호 홈런... 투스트라이크 상황에도 잘 대처한 결과” (미네소타 감독). <사진= AP/뉴시스> |
“박병호 시범경기 2호 홈런... 투스트라이크 상황에도 잘 대처한 결과” (미네소타 감독)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네소타 감독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한 박병호에 대해 칭찬했다.
박병호(31)는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와의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1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우완 선발 호세 우리나의 3구 96마일(154.5㎞)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홈런.
미네소타 몰리터 감독은 경기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의 홈런에 대해 “투스트라이크 상황에도 다시 한번 잘 대처했다. 정말 보기좋았다”고 칭찬했다.
또한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의 마이크 버나디노는 자신의 SNS에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이 박병호가 이번 시범경기에서 삼진보다 홈런이 더 많이 작성하면 화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7타수 4안타, 타율은 0.571,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