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월드다이렉트에서 진행... 매장 출시 3월부터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어린이용 캐릭터폰 '헬로키티(Hello Kitty)폰'의 예약판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예약은 SK텔레콤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진행되며 27일부터 개통된다. 매장 판매는 3월 부터 이뤄진다.
헬로키티폰은 SK텔레콤에서만 판매되는 3G 데이터를 이용하는 폴더폰이다. 이미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됐으나 SK텔레콤이 국내 환경에 맞춰 들여왔다.
크기는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만큼 가로 58mm, 세로77mm로 작고 무게는 74g으로 가볍다. 전체 크기가 작은 만큼 배터리 용량도 800mA로 일반 스마트폰 대비 작다.
SK텔레콤은 기존과 달리 추가로 0번 키패드를 길게 누르면 미리 지정한 6명에게 휴대폰 위치를 자동 발송하는 기능을 넣었으며 안테나를 재설계해 전자파흡수율(SAR)에서 1등급을 받았다.
출고가는 18만5900원이다. 구매 시 2kg의 힘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풀리도록 설계된 넥밴드(목걸이)가 함께 제공된다.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