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일본서 접촉 사고로 벌금 302만원 납부, 오늘 WBC 야구대표팀과 귀국. <사진= 뉴시스> |
임창용, 일본서 접촉 사고로 벌금 302만원 납부, 오늘 WBC 야구대표팀과 귀국
[뉴스핌=김용석 기자] 일본 전훈에서 접촉사고를 낸 임창용이 벌금 30만엔(약 302만원)을 냈다.
한국 야구 대표팀 측은 "임창용이 벌금 30만엔(약 302만원)을 냈고 대표팀과 함께 23일 대표팀과 귀국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창용(41·KIA 타이거즈)은 지난 18일 오키나와 WBC 대표팀 오후 훈련이 끝난 뒤 지인의 차를 빌려 운전했다. 그러나 운전중 건널목에서 정차를 한 상태에서 동승했던 지인이 물을 사려 차에서 내리다가 옆을 지나던 오토바이와 부딪혀 사고가 났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그러나 임창용의 일본 운전면허가 만료돼 일본 당국의 조사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에 임창용은 “면허 갱신 기간이 지난 것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고 일본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30만엔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