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화랑’ 고아라가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화랑’ 19회에서는 박서준(선우 역)과 박형식(삼맥종 역)이 왕좌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날 삼맥종이 스스로 왕임을 밝히자, 온 왕경에 삼맥종과 선우에 관한 유행가가 돌기 시작한다.
이를 알게 된 지소(김지수)는 삼맥종에게 “네가 저들에게 빌미를 준 것이다. 너 때문이다. 다 너 때문이야!”라고 분노한다.
같은 시각, 화살을 맞은 아로(고아라)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에 놓인다. 이에 선우는 아로에게 다가가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며 입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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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과 박형식이 경쟁한다. <사진=KBS 2TV '화랑' 캡처> |
이후 지소는 삼맥종에게 “그 아이도 성골의 피다. 너의 천적이란 말이다!”라며 선우의 정체를 밝힌다. 이어 “후회할 것이다. 반드시”라고 말한다.
하지만 삼맥종은 “그 후회마저, 제가 감당해 낼 것입니다”라고 답한다.
이때 선우는 아버지 휘경공(송영규)의 제안을 듣고 고민에 빠지고, 휘경공은 “준비가 됐다. 널 왕으로 만들 준비”라고 말한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