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말하는대로' NS윤지의 버스킹에 절친 재경이 깜짝 방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NS윤지가 버스커로 참여한 가운데, 재경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NS윤지는 자신이 8년째 안 뜨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고, 버스킹이 끝난 후 질문을 받을 때 재경이 갑작스레 손을 들었다.
예상못한 절친 재경의 방문에 NS윤지는 눈물을 흘렸고, 재경 또한 "왜 우냐"면서 자신도 눈물을 흘렸다. 재경은 "여기 포켓몬 많이 뜬다고 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재경은 "평소 스트레스 어떻게 푸냐"고 질문했고, NS윤지는 "그대와 술을 마신다"고 답했다.
유희열이 재경에게 방문한 이유를 묻자 재경은 "윤지가 진짜 걱정을 많이 하더라. 저도, 윤지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기에 있는데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저를 보고 힘이 낫으면 좋겟고, 윤지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하하는 "같이 술 마시면 무슨 얘기를 많이 하냐"고 물었고, 재경은 "데뷔 초에는 '왜 우리는 또 안됐을까' '내년엔 앨범 낼 수 있을까' 이런 신세한탄을 했다"며 "어느 순간 나름 성숙했는지 '이번에는 뭘 도전할까' '내일은 뭐하지'에 대해 궁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말하는대로'에는 NS윤지를 포함해 양세형, 채사장이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