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공약돋보기] "자강안보" "스마트강군"…안보정책 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무기간 단축·사드배치…"민감한 이슈, 장기적 정책 필요"
국방비 점진적 증액·군사 기술력 강화 등 방향 유사

[뉴스핌=장봄이 기자] 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대선주자들의 안보 공약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군 복무기간 단축 문제를 놓고 한 차례 공방을 벌인 터라 후보별 입장과 구체적인 정책 방안에 관심이 높다. 특히 군 복무기간 단축, 사드배치, 방위비분담금 등이 핵심 이슈가 되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대선 주자들이 안보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자강안보’를 강조했다. 그 추진 과제로 ▲강력한 첨단 국방력 건설 ▲한반도 비핵화, 한미동맹 공고와 미래지향적 발전 ▲국방개혁, 청와대의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들었다.

안 전 대표는 북 핵·미사일 대응을 위해 "합동참모본부에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고, 청와대 NSC에 북핵대응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방비를 GDP 대비 3%까지 점진적으로 증액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구조 개편을 위해서는 “병력은 감소시키고 장비는 첨단화 하겠다”면서 “기동전력보다 정보와 화력 중심 전력으로 개편하고 해·공군 전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무기간 단축과 모병제에 대해선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인구절벽을 앞두고 병력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복무기간 단축은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주장한 ‘복무기간 10개월로 단축’에 적극 반론한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책과 안보정책 발표에서 “복무기간 18개월은 물론이고 1년도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문 전 대표 측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1년까지 (단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실제 공약내용은 2020년까지 18개월 복무 단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정부에서 약속했던 군복무기간 단축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어서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참여정부 때 24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시켰고, 같은 속도로 18개월까지 줄일 계획이었으나 이명박 정부에서 중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군 복무기간 단축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자신의 책에서 복무기간을 10개월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강군, 10만 양병설'을 주장하며, 정예전투요원(스마트강군)으로  첨단 무기를 운용하는 장병 10만명을 모집하고 군 복무기간을 단축해 의무병을 20만명으로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범여권과 중도층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현 상황에선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병역법 개정까지 언급하며, 복무기간 단축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군 복무기간 단축을 위해 무기체계 고도화, 인구절벽 문제 등을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 전문가는 "인구감소 등으로 현재 병력을 유지하는 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후보들이 국방기술력 강화, 군 체계 변화 등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것"이라며 "북 핵·미사일 문제로 안보 이슈가 민감한 상황인 만큼 단기적인 정책은 포퓰리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동북부 눈폭풍 항공편 3800편 결항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동부 해안을 강타한 강력한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42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42분) 기준 미국 전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천800편 이상이 결항됐다. 지연도 2만여편에 달한다. 특히 폭풍 경로에 놓인 뉴욕과 보스턴 공항에서는 월요일(23일) 출발편 대부분이 이미 취소된 상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눈 맞으며 걷는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폭풍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피트(약 30~60cm)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눈 폭풍) 경보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보스턴을 비롯해 뉴저지·코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로드아일랜드·매사추세츠 해안 지역에 내려졌다. 뉴저지,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욕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기상청 예보센터의 기상학자 코디 스넬은 "북동부에 이 정도 규모의 노어이스터(저기압성 폭풍)와 블리자드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오랜만"이라며 "이 지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대형 겨울 폭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풍은 일부 지역에서 비로 시작해 기온 하강과 함께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2인치(약 5cm)의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NWS는 강한 돌풍으로 '화이트아웃' 현상이 나타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전력선 단선으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보스턴-프로비던스 남동부 지역에 대해서는 "잠재적으로 역사적이고 파괴적인 폭풍"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시에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10년 사이 이 정도 규모의 겨울 폭풍은 없었다"며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정오까지 필수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도심 통행을 금지하는 이동 제한령을 발동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대면·원격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제설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보행로 제설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노숙인을 쉼터와 온열센터로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2-23 08:53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