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비욘세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델과 비욘세의 접전으로 압축되는 제59회 그래미 어워드가 13일 오전(한국시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는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사회를 맡았다. 총 84개 부문에서 최고의 가수를 뽑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지난해 각각 '포메이션' '헬로'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비욘세와 아델이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굵직한 상을 다툰다.
축하무대도 화려하다. 레이디가가가 메탈리카와 역대급 합동공연을 준비했다. 여기에 브루노 마스, 캐리 언더우드, 존 레전드가 연달아 무대를 꾸민다.
배철수와 임진모, 태인영이 진행하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는 Mnet이 오전 9시 55분부터 3시간 30분간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한편 최근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린 비욘세는 이날 그래미 어워드에서 만삭의 몸에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찬사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