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美 기업들 멕시코행 강행..트럼프 반응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렉스노드, 캐터필러 등 멕시코 공장 이전 추진키로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협박’에도 다수의 미국 기업들이 멕시코 투자를 강행하고 나섰다.

포드를 포함한 상당수의 기업들이 공장 이전 계획을 철회,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과 세금 압박에 백기를 들었지만 비용 절감 효과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

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베어링을 포함한 기계 부품 제조업체 렉스노드가 350명 가량의 직원을 고용한 인디애나폴리스 공장을 폐쇄하고 생산 라인을 멕시코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방문, 미국 직원의 감원 및 멕시코 이전 계획을 강력하게 비판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겠다는 태세다.

이미 직원들은 주요 설비와 기계를 포장하는 등 공장 폐쇄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회사 측은 멕시코 공장 이전을 통해 연간 3000만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와 철강 업체 누코 역시 같은 움직임이다. 이들 업체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제조업 정책 패널들의 반갑지 않은 방문과 함께 미국 잔류를 권고 받았지만 멕시코행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캐터필러는 미국의 일부 직원과 함께 생산 설비를 멕시코로 옮길 예정이다. 창사 이래 92년 역사상 가장 오랜 경기 하강 속에 버티기 위해 수년간에 걸쳐 전세계적으로 감원과 비용 감축을 추진해왔고, 미국 공장의 멕시코 이전은 전반적인 구조조정의 일환이라는 것.

누코는 일본 JFE 스틸과 공동으로 멕시코의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자동차 업체에 납품할 철강 제품을 멕시코에서 생산하겠다는 얘기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좀 더 면밀히 지켜본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누코 측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멕시코 공장 이전을 강행할 경우 대규모 수입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복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와 무역 협상도 갖지 않았다.

소프트 음료 업체인 매니투웍 푸드서비스 역시 대통령 선거 이전인 지난해 8월 80여명의 미국 직원을 감원하고 멕시코로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히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 이후 미국 제조업과 고용 창출에 대한 압박의 수위가 높아지자 경영진은 일단 사태를 지켜보자는 움직임이다.

전자 부품 업체 CTS는 내년 중반까지 미국 공장을 폐쇄하고 멕시코 이외에 중국과 대만으로 생산 라인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구조조정으로 인해 230여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멕시코 공장 이전 계획을 강행하기로 한 기업의 제조 부문 직원들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렉스노드의 기계 제작 기술자인 게리 캔터는 WSJ과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며 “제조 부문에 어떤 것도 기여하지 못한 전형적인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게 표를 던졌고,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