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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호주다'…미래에셋, 호주 부동산펀드 내놓는다

기사입력 : 2017년02월02일 18:24

최종수정 : 2017년02월02일 18:24

[뉴스핌=박민선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호주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선보인다. 조만간 출시될 경우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소재한 스테이트팜 빌딩 4개동은 인수한 데 이어 두번째 상품이 될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50 Marcus Clarke Street 오피스 건물 인수를 위해 판매사 및 기관투자자 대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 중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2층 건물로 지난 2010년 완공돼 호주 연방정부와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잔여 임대계약 기간은 8년 가량으로 5년 추가 연장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대금은 약 2600억~30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으로 이 가운데 1500억원 안팎이 공모 및 사모펀드를 통해 조달될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지난해 8월 선보인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스테이트팜 오피스 빌딩' 공모펀드는 일주일 만에 3000억원이 몰렸을 정도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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